미친 어른과 미친 아이의 충격적인 연기력 세계적으로 유명한 뤽베송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장르노가 연기하는 고독한 킬러가 등장하는 레옹은 이미 이 두 사람의 이름만 들어도 어느 정도의 재미는 보장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 영화다. 하지만, 역시나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첫 번째 미친 사람은 바로 마틸다를 연기한 나탈리 포트만. 12살의 나이에 어떻게 이 영화를 이해하고 연기한 것인지 정말 미친 아이라고 생각 수밖에 없는 것 같다. 이쁘장한 얼굴로 어린 나이에 이런 영화를 이해할 정도니 하버드를.. 마틸다의 기억에 남는 명대사 중 하나 Mathilda: Leon, I think I'm kinda falling in love with you. [Leon chokes on his milk] Mathi..